[제94호] Welcome to 5G네! - 신누리 통신원
광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날짜 2020-12-03 조회수 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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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lcome to 5G네!

​5G 미디어실증체험관 개관식 


신누리 통신원

 

 


△ 5G 미디어실증체험관 개관식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광주, 5G를 실감할 수 있는 “5G 미디어실증체험관”이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 도시 광주에서 12일 개관식과 더불어 첫발을 내디뎠다. 

 

 5G는 이야말로 다가올 미래의 중심이다. 이 중심에 ‘광주’라는 도시가 앞서며 그중 미디어 실증체험관이 첫 주자가 될 것이다. 광주만의 차별화되는 콘텐츠 개발과 미디어아트를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광주의 미디어아트를 알릴 수 있는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 개관식 축하 공연                                     △5G미디어실증체험관에 도움을 주신 관계자들

 

 

 5G를 사용하여 미디어아트를 선보이면 빠르게 대용량의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으며 미디어와 관련된 이미지들을 실시간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이의 장점을 살려 SK의 5G 기술력으로 VR과 AR, 미디어와 융합하여 제작할 수 있는 기술을 만들어 가는 것이 목표다. 이 기술을 실제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지자체와 협조하여 공간을 형성하게 되었고 작년에는 부산, 올해에는 광주에서 실행하게 되었다고 한다.


 사업의 총괄책임을 맡은 SK텔레콤의 이상범 상무는 앞으로 세상에 5G가 활성화되었을 때에 이러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음을 미리 경험해보고 피드백도 주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 개관식 관계자들과 미디어 작가와 광주시민

 

 

 ‘SPACE 5G네’는 많은 기업과의 협력이 돋보이는 프로젝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가코리아사업단, SK브로드밴드, SK텔레콤, KCA, 광주문화재단이 2020년 범부처 기가 코리아 사업을 통해 자신만의 기술력과 5G를 융합하여 광주 문화재단에서 미디어 도시 광주를 더욱더 알리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뿐만 아니라, 5G를 기반으로 한 실감 미디어 기술을 토대로 광주만의 차별화된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만나고 체험할 수 있는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 도시 광주 플랫폼을 더욱더 다양하고 흥미롭게 즐기는 공간을 형성하였다.

 

 실증체험관은 약 5개월가량 콘텐츠 개발과 리모델링을 통해 구성되었다. 많은 시간과 제작사들의 노력이 돋보이는 공간이 이였다. 10개의 기술을 기반으로 하여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그 중 몇 가지의 콘텐츠를 설명해 보자면 다음과 같다.

 

- 스마트 사이니지를 기반으로 한 “반짝반짝 유미씨”는 209인치 다중 디스플레이로 대화면 미디어 사이니지를 구성하여 터치를 기반으로 하는 미디어월을 구성하는 콘텐츠다. 이 콘텐츠는 사용자가 선택하여 시청할 수 있으며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 도시 소개, 미디어 아트 작가를 소개를 도와주고 있다.

 


  

                                  △ “반짝반짝 유미씨” 체험 중                               △ 내가 그린 거북이

 

 

- 언리얼 기반으로 한 VR 기술인 “앉아보는 미술관”이라는 콘텐츠도 흥미로웠다. VR로 미술관에서 예술작품을 볼 수도 있고, 내가 그린 작품도 전시해 볼 수 있는 공간이었다. 미술관 공산으로 3D모델링을 기반으로 가상 미술관 체험이 가능하였다. 이이남 미디어 아티스트 작품을 둘러볼 수 있고, 내가 그린 작품을 전시할 수도 있는 콘텐츠다.

 

 

   

                            △이이남 작가의 크로스 오버 쇠라                                      △이이남 작가의 신-우는 여자

 

 

- “앉아보는 미술관”과 연동하여 태블릿 그리기 체험인 “내가 그린 거북이”도 있다. 관객들이 직접 태블릿을 이용해서 디지털 콘텐츠를 만드는 참여형 체험, 직접 밑그림을 그리고 이를 색칠하여 완성한 드로잉을 “앉아보는 미술관”에서 디지털 액자로 전시하는 과정까지 두 가지의 콘텐츠를 연동하여 체험할 수 있다.

 

- VR을 활용하여 “게임으로 만나요”라는 콘텐츠도 흥미로웠다. 5G 스마트폰과 HMD를 이용한 VR 대전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었다.

 

 
 △ 게임으로 만나요

 


 미디어아트와 새로운 기술인 5G와 결합하여 첫 경험을 하게 해주는 공간을 방문해서 새롭기도 했지만, 참여형 전시로 때로는 어색하기도 했지만, 둘러만 보던 전시장이 아닌 체험을 해보고 내가 그린 그림, 내의 움직임 등으로 화면이 구성되고 변화되니 이 또한 능동적인 방법으로 공간을 잘 체험할 수 있었다.  체험공간을 가기 전 어려운 전문용어에 어렵게 느꼈지만, 공간을 체험해보니 생각보다 우리의 일상에서 쉽게 접하는 것들이 5G의 기술과 결합하여 새로운 기술로 탄생한 것이다. 

 

 5G의 활성화로 전 세계에서도 미디어 창의 도시 “광주”를 기억해 주었으면 하고, 우리의 일상도 좀 더 빠르고 편리하게 실용적인 기술들이 더욱더 우리의 삶에 스며들었으면 한다.


 

 

 

신누리 (11기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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